펀리더 x 브라이틴스타 XSLIM

지난 몇 년 동안 M 및 LTM 렌즈 제조업체가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Leica 및 Voigtlander와 함께 자신만의 공간을 개척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이러한 렌즈 중 다수는 TTArtisan과 7Artisan이 Meyer-Optik Görlitz와 같은 부활한 "클래식" 또는 MS-Optics와 같은 수제 장인 렌즈와 결합하여 시장에서 보다 저렴한 측면을 지향합니다.

최근 Funleader로 알려진 회사가 Contax G-마운트 렌즈를 M-마운트로 비파괴적으로 변환할 수 있는 새로운 적응형 렌즈 배럴 세트를 선보이며 경쟁에 동참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18mm f/8 CAPLENS 모델이 나왔고, 마지막으로 28mm f/2.8 Funleader x Brightin Star XSLIM-M이 나왔습니다.

외부적으로 이 렌즈는 MS-Optics 28mm f/2.0 Apoquealia를 약간 연상시킵니다. 그러나 나는 그러한 유사점이 대체로 피상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둘 다 매우 슬림한 팬케이크 렌즈이고 초점 거리가 동일한 반면, XSLIM은 다른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역시 우수한 MS-Optics 유리에 비해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렌즈 구성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무겁습니다. 눈에 띄게 125그램입니다. 황동으로 만들어졌으며 에나멜 광택이 나는 검정색 페인트로 마감 처리되었으며 본체 전체의 두께는 9.9mm에 불과합니다. 렌즈에는 피트와 미터 표시가 있으며 후자는 영역 초점을 위해 표시되어 있습니다. 최소 초점 거리는 2.3피트(내 M3의 거리계가 허용하는 것보다 더 가까움)이며 거리계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유리 자체는 작으며 f/2.8에서 f/16까지의 조리개 블레이드 10개와 5개 그룹의 6개 요소로 구성됩니다.

이 렌즈는 거리계와 결합되어 있지만 어댑터를 사용하면 거의 모든 미러리스 본체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 리뷰에서는 M3와 Nikon Z6에 사용했습니다.

배럴 바닥에 작은 초점 탭이 있어 이 렌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초점을 맞출 수 있고 걱정할 필요가 없을 만큼 충분한 저항이 있지만, 이동하는 데 어떤 노력이 필요할 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조리개 조정은 렌즈의 레이아웃이 전면에 유지되고 또 다른 외부 배럴 링으로 유지되므로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즉, 조정하는 동안 실제로 렌즈를 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알아야 할 문제입니다.

렌즈에는 견고한 나사식 금속 캡이 함께 제공됩니다. 저는 그냥 놔두는 편이에요. 하지만 렌즈가 너무 얇고 전면 요소가 노출되어 있어서 가방에서 꺼낼 때 불편함보다 더 많이 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25.5mm UV 필터는 필수이지만 실제로 유리에는 항상 일종의 보호 필터가 있어야 합니다.

내 M3에서 XSLIM은 사용하기 매우 쉽고 거리 사진 촬영에 훌륭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한대로 설정하고 조리개를 f/8로 조이면 10번 중 9번은 원하는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는 이미지 품질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최대 개방으로 촬영했을 때 눈에 띄는 색수차나 디테일 손실 없이 이미지가 선명했습니다. f/2.8에서는 약간의 비네팅이 있지만 f/5.6에 도달하면 이 현상이 크게 줄어듭니다. f/2.8로 촬영했을 때 모서리 부분이 약간 부드러웠지만 안타깝게도 스톱다운이 크게 선명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서리 부분의 부드러워짐은 이 렌즈에 대한 나의 가장 강한 비판이지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과는 거리가 멀습니다.

제가 테스트한 주 동안은 일반적으로 상당히 흐린 날씨였지만 눈에 띄는 렌즈 플레어나 고스팅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f/2.8에서는 보케가 쾌적하지만 압도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실히 피사체와 배경을 분리하는 데는 충분했지만 산만해질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이것이 불완전한 비교일 수도 있지만, 보케는 약간 라이카 40mm f/2를 연상시켰습니다. 미묘하지만 그 자체로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두 가지 렌즈만 떠오릅니다. 앞서 언급한 MS-Optics Apoquila 28mm f/2와 TTArtisan 28mm f/5.6입니다. 사실, 이 세 가지 렌즈는 모두 고유한 특성과 취급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TTArtisan은 "빈티지" 스타일 렌즈에 훨씬 더 가깝고 f/5.6에서는 매우 다르게 처리됩니다. MS-Optics는 기능적으로 더 가깝지만 이미지 품질과 장인적 접근 방식으로 인해 더 희귀하고 더 비쌉니다. 세 가지 모두 훌륭한 렌즈이지만 차이점은 서로 다른 청중에게 어필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